활동소식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
  •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10-01-12
  • 조회수 : 2642
지난 해 12월 3일 오후 2시 금산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가 열렸다.
첫 번째 순서는 자원순환사회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내용, 실천해야 할 사례 등에 대한 발제를 듣는 시간이었다.
먼저 금산군청의 김명수 환경자원과장으로부터 현재 금산군의 현황과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연기군에서 온 임비호 푸른연기21의 전 사무국장으로부터 연기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순환에서 꼭 알고 가야할 녹색구매에 대해서는 멀리 경기도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행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셨다. 

발제 후에 함께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첫 번째로 지정토론을 한 이상헌 금산군의원은 자원순환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는데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니라 자원의 재활용이나 순환의 의미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데 동의하며 아직까지 재활용센타 또는 그와 유사한 시설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앞으로는 금산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정책적으로 찾아보고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두 번째 지정토론자인 푸른충남의제21의 복진국씨는 금산군에는 민관이 함께하는 의제21의 구성이 안 되어 있는 것이 아쉽고 만일 구성된다면, 행정이 이끌어가는 일방적인 참여에서 벗어나 군민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의제21구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활동할 것을 제안하였다.
세 번째 지정토론자인 금강유역환경회의 유진수 사무처장은 환경과 개발의 대립이 아니고 개발하지 않는 것만이 환경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가치판단 의식을 높여야 할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군민의 의식향상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군청, 시민단체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금산군은 자원순환과 관련된 시설이 거의 없어 재활용과 관된 시책이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밖에도 금산에서 나오는 인삼 관련 부산물을 재활하여 고급 퇴비를 만든다면 좋은 재활용의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고, 도시처럼 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잘 안고 있고 가정에서의 쓰레기 처리가 소각에 머물고 있는데 이를 반성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갰다는 토론자의 말도 있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 환경의날 행사, 배스요리 시식회 관리자2 2010-06-14 3,145
313 2010 금강하천감시단 발대식!! 관리자2 2010-05-03 2,907
312 세천초, 진잠초 대청호지킴이단의 늠름한 모습들 임정미 2010-04-23 2,761
311 대청호지킴이단 발대식 사진 임정미 2010-04-23 2,616
310 대청호체험 물사랑환경교육 진행중 임정미 2010-04-23 2,739
309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사장 이.취임식 열려 관리자 2010-04-13 2,652
308 대청호보전우수마을 장승제 열렸어요~ 관리자 2010-03-22 2,681
307 '대청호생활공동체만들자' 9차 정기총회 관리자 2010-03-22 2,843
306 답양리, 사음리 주민교육! 관리자2 2010-03-02 3,015
305 대청호유역 농촌마을 주민교육 진행중... 관리자2 2010-01-21 3,385
304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 관리자2 2010-01-12 2,642
303 11월 19일 무주네트워크 선진지견학 관리자2 2009-12-03 2,632
302 11월 27일 대청호 외래어종 수매와 환경교육! 관리자2 2009-11-27 2,993
301 대청호지킴이단 활동평가회 임정미 2009-11-26 3,019
300 대청호체험 물사랑환경교육 현장활동 임정미 2009-11-26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