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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연수
  • 작성자 : 김시태
  • 등록일 : 2006-10-17
  • 조회수 : 2332
대청호 생태 연수 연꽃 마을에서 스님의 강의 내용 중에서 영원한 생명을 이어가는 연의 생활 상에 관한 내용에 많은 감명을 받음. 천년 후에 생명의 싹을 만드는 신비함 등.... 특히, 작은 일이지만 생활 오폐수 정화를 위해 애쓰시는 스님의 노력이 돋보이고 구체적으로 정화조의 방류 부분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연을 재배하여 물을 정화시키는 방법 소개받음으로써 많은 자극을 받음. 항상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던 취수탑을 직접 들어가 보니 물론 거의 텅빈 공간이었으나 수백만명의 물 공급하는 장소라는 감회가 새로음. 생태관에서 대청호의 수몰 과정과 과거 역사 등 곳곳의 자료를 보면서 지난 세월의 변화를 보면서 다가올 한경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음. 가을을 흠뻑 담은 노란 앉은뱅이 국화모종을 기증받아 집에 있는 화분에 옮겨 심어 삭막한 베렌다에 밝은 햇살을 받아 밝게 빛나는 노란색 국화송이는 깊은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그만이었음. 모든이에게 감사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