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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2차 천연세안비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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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화진
- 등록일 : 2011-07-26
- 조회수 : 2046
보은네트워크 사무국에 웃음이 가득한 날이 왔다.
7월 22일 대청호주부모임(햇살나무)에서는 2차 천연세안비누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햇살나무 주부들은 아이와 함께 삼삼 오오 짝을 지어 사무국으로 들어왔다.
사무국 계단을 오르면서 부터 비누를 만든다는 소리에 들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가깝게 들려왔다.
맑고 투명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언제들어도 좋을만큼 지쳐있는 내 심신에 도움을 주곤한다.
1차 천연세안비누를 만들때는 신기함이 반 새로움이 반이라면
2차 천연세안비누 만들기는 노련함과 재미가 반반이었다.
1차에선 하지않았던 새룬운 재료와틀로 내가 스스로 환경에 전혀 해롭지 않는 천연비누를 만든다는
자부심에 또한 방학을 이용한 내 아이에게도 손수만든 엄마표 천연비누를
만들어 줄수 있다는 것이 가장 뜻 깊은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