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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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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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4-04-07
- 조회수 : 3161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네트워크(사무국 대전경실련)는 11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청호 하류의 특성상 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청호 및 수자원에 대한 의식전환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3년에는 네트워크 사무국 중심의 사업진행을 탈피하고 참가단체가 함께 진행을 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004년 사업도 참가단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대전네트워크는 중수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여, 중수도의 활성화가 수자원 절약에 미치는 영향과 중수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004년에는 대전광역시에 중수도 조례제정을 통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수도 조례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또한 대청호 하류로서 대청호의 중요성과 수자원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물은 생명이다’란 주제로 8월과 9월 2회에 걸쳐 대전 중앙로 홍명공원에서 네트워크 참가단체가 공동으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포와 스스로 물을 절약하겠다는 다짐의 서명을 받음으로써 시민들 스스로가 수자원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며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 물 절약교실은 사무국에서 2회, 대전YMCA에서 3회, 대전YWCA에서 3회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대전YMCA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은 말한다/물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 스스로가 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물이 왜 중요하며, 물 절약방식을 깨우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 대전YMCA에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국은 목회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물 절약 홍보 자료를 제작, 교육에 활용하였다.
올해 대전네트워크는 상류와의 교류사업과 물 절약 실천사업 그리고 중수도 조례제정을 중심으로 참가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의 진행을 위해 그동안 네트워크에 참여하지 못한 지자체의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