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푸르른 날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이 달려온다
온 세상에 퍼져나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맑다
밝다
행복하다
아이들의 눈망울 속에는 꿈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모습이 천국이다
바라보고만 있는 나도 행복해진다
나도 웃는다
-----------------------------------------------------------------------------------------------대청호에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자연을 알고 환경을 생각하는 대청호체험교육에 찾아온 아이들입니다. ‘숲이 하는 기능이 뭘까?’ 물어보면 여기 저기서 “저요!”, “저요!”.... “숲이 물을 좋아해요”, “숲이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요”... 똘망똘망한 대답들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자연은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합니다.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의 앞날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그 미래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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