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결빙기 주민 교통불편 해소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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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결빙기 주민 교통불편 해소

 

충북 옥천군은 대청호가 얼어붙을 때마다 통행이 단절되는 옥천읍 오대리 마을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에어보트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준공 보고행사와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오대리는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오지마을로 현재 14가구, 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겨울철 대청호가 결빙되면 선박 운항이 어려워 주민들이 이동과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지난 2014년 공기부양정을 보급해 결빙기 마을 통행 문제에 대응해왔으나 기존 선박의 노후화로 관리 부담이 커지고 안정적인 운항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에어보트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옥천군의 협약에 따라 추진돼 사업비 2억5400만원을 수자원공사 지원으로 마련했다.
 
새로 건조된 에어보트는 길이 5.8m, 너비 2.33m, 깊이 0.65m, 무게 0.84톤에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대 7명이 승선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오대리 주민은 “마을의 오랜 숙원인 배가 드디어 완성돼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 꼼꼼하게 관리해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새로 마련한 마을 공동선박은 결빙기마다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오대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옥천군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댐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타임즈 권혁두 기자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92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