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녹조 점검…"조류 경보 작년보다 빨라“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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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 녹조 점검…

"조류 경보 작년보다 빨라“

 

대전 동구는 26일 대청호 추동 수역 일원에서 녹조 발생 현황과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지난 3일 추동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대청호 내 유해 남조류 증가 우려가 커진 상황을 반영해 이날 점검이 이뤄졌다.
 
추동 수역 조류경보 관심 발령은 지난해보다 19일 이른 것이라고 동구는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추동 수역과 취수탑 주변을 살피며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과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환경 정비 등 녹조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동구는 상수원보호구역 육상·수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추동 취수탑 인근 인공습지 2곳의 퇴적물 제거, 예·제초, 쓰레기 수거 등을 하면서 녹조 확산과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에 나선 상태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 등 17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녹조 계절관리제를 통해 녹조 발생 현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수질 관리를 위한 공동 전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금강유역환경청은 3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추동 수역에 각각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상수원 구간 조류경보제는 '관심'-'경계'-'조류 대발생' 등 단계로 나뉜다.
 
환경당국은 장마철 댐에 오염 물질이 유입된 상태에서 수온 상승으로 유해 남조류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먹는 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청호 취수원 인근 3개 지점(문의·추동·회남)에 대해 조류경보제를 운용하고 있다. 회남 수역의 경우 지난 달 20일부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6082611730006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