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만에 다시 열린 옥천 대청호 뱃길… ‘정지용호’ 24일 출항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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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만에 다시 열린 옥천 대청호 뱃길정지용호’ 24일 출항


끊겼던 대청호 뱃길이 4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주계류장)~주막말~오대리~석탄리~연주리를 잇는 21구간에 친환경 도선 1척을 투입, 왕복 운항한다.

 

대청호 뱃길은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건립돼 보안 문제가 대두됐고 여기에 상수원 수질 보호 등의 이유로 1983년 폐쇄됐다.

 

군은 오는 23일 출항식을 갖고 이튿날인 24일부터 운임을 받고 정식운항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 기금 338500만원을 투입해 건조한 도선의 이름은 옥천이 낳은 향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호로 명명했다.

 

전장 18.5m, 5.5m 40톤 규모의 전기 선박으로 최대 속도는 8노트, 승선 정원은 40명이다. 운항은 매일 오전 9, 오후 2시 장계리 도선장에서 하루 2회 출항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8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옥천에 주소를 둔 주민은 반값이다.

 

현재 확정된 1코스는 장계관광지~주막말~오대리~석탄리~연주리 구간으로 총 5개 계류장이 운영된다, 편도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막지리와 소장리, 장계리 황새터는 향후 2코스 운항에 대비한 예비 선착장으로 분류됐다.

 

횡규철 군수는 대청호 뱃길 복원을 계기로 그동안 통학, 통근, 치료 등에 있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게 됐다안전 운항을 최우선에 두고 앞으로도 친환경 수상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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