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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안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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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5-10-31
- 조회수 :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안모니터링 실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주민과 함께 합리적 상생발전 방안 모색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0월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일대 상수원관리지역을 찾아 ‘현장에 답이 있다’ 현안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규제의 현실을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의면 산덕리, 묘암리, 청남대,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개발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실제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겪는 규제의 어려움을 공유했습니다.
산덕리의 로컬푸드직매장과 묘암리 진입로의 마을 쉼터는 지역 농산물 판매와 주민 소통의 공간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커피머신 한 대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질 보호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주민의 생활과 지역경제를 함께 고려한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어 방문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통해 교육 목적에 한해 일정 규모의 카페와 식당이 허용된 사례를 살펴보며, “문의면 내에서도 형평성 있는 상생모델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주민·지자체·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협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의 규제 개선과 공존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