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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생태관·장미공원 조성… 자연 쉼터 성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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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5-10-15
- 조회수 : 63
대청호 생태관·장미공원 조성… 자연 쉼터 성지로 만든다
대전 동구가 대청호 자연생태관 스마트화를 추진한데 이어 장미공원을 조성, 자연 쉼터 성지 만들기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건물 2층에 위치한 디지털실감영상관은 대청호의 역사를 탁 트인 영상관에서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했으며, 발자국에 따라 영상이 움직이는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층 미디어생태관에는 디지털 생태 정보를 탐색하고 생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디지털 벽지에 투영해 놀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달 기준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방문객은 6만 7435명으로, 지난해(4만 2900명)보다 57.2% 늘었다. 지난해 스마트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실감영상관, 미디어생태관을 마련한데 따라 가족·커플 등 시민들의 관심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구는 추동 가래울마을에 약 33만㎡ 규모의 장미공원을 1·2단계에 거쳐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차 단계로 조성연구용역에 착수해 국토부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이 결정됐으며, 조치계획 보고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주요 시설은 로즈광장, 사계화원, 생태주차장 등이다. 내년부터는 실시설계계획 수립과 보상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장미공원'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스토리텔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생한 생태관과 어우러져 장미공원이 조성되면 자연 속 대표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동네에 장미공원이라는 의미가 부여되도록 스토리 구성도 고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대전일보 최다인 기자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