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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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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5-09-15
- 조회수 : 128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충북 옥천군은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 주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옥천 대청호 물길 21㎞ 구간 인접 19개 마을이 처음 지정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재지정에 따라 2027년까지 국가 생태관광지역을 유지하게 됐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환경부 주관 9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 가능성, 환경적 지속 가능성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터지구는 동이면 석탄리(안터마을)를 중심으로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수북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수변구역이다.
전체 면적은 43㎢에 이른다.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 규제 등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곳이다.
멸종위기 2종 야생동물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운문산반딧불이가 관찰되는 국내 5개 지역 중 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재지정을 계기로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발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장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