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옥천군, 방아실 앞 대청호 수변에 생태공원 조성
  •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4-10-18
  • 조회수 : 106

옥천군, 방아실 앞 대청호 수변에 생태공원 조성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북면 대정리(방아실) 앞 대청호 수변에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아실은 최근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과 카페 등이 즐비한 데다 최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들어서 외지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군은 이 지역 수변 2만5천㎡에 탐방로, 생태연못,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하고, 마을에서 흘러내리는 실개천을 정비해 멸종위기 생물 서식지도 복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곳에 대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탐문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와 참몰개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방아실 생태공원은 수질오염을 막는 동시에 인근 수생식물학습원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코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발굴한 균형발전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의 환경보전기금 지원 대상에 뽑혀 2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한 상태다.


출처: 연합뉴스 박병기기자 2024년 10월 15일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506970006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