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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 대청호에 새끼 대농갱이 5만7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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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4-10-18
- 조회수 : 108
[옥천소식] 대청호에 새끼 대농갱이 5만7천마리 방류
(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14일 안남면 연주리 대청호에 새끼 대농갱이 5만7천마리를 풀어 넣었다.
충청도에서 '그렁치'라고도 불리는 대농갱이는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매운탕감으로 꼽히지만 금강과 대청호에서 개체 수가 갈수록 줄고 있다
이날 방류된 새끼는 몸길이 5㎝ 안팎으로, 2∼3년 뒤 성어가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토종어류인 대농갱이를 되살리기 위해 해마다 치어를 풀어 넣었다"며 "이들이 금강에 무사히 정착할 때까지 포획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새끼 뱀장어 1만6천마리를 대청호에 풀어 넣는 등 수중 생계태 보존에 나서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24년 10월 14일 박병기 기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