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골프장 생태조사 무산..."충북도, 건설 불허하라"
[앵커멘트]
대청호골프장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가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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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천지역 골프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다양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확인됐음에도
사업시행자의 반대로 공동 생태조사가 무산됐다"며
"충북도는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청호는 충청권 450만 명의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래 세대에게 환경 피해를 대물림하지 않고
주민 생존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들의 말, 잠시 듣겠습니다.
[박종순 / 청주충북환경연합 정책국장 : 충청북도는 대청호 골프장 건설을 불허하라! (불허하라! 불허하라! 불허하라!) 450만의 식수원, 대청호 수질오염 골프장 건설을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출처: HCN 충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