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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환경미술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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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2-12-28
- 조회수 : 370
대청호미술관 '환경미술 플랫폼' 구축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자료를 온라인에서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https://bigblueart.site/)다.
이 미술관은 지난 1996년 대청호 일대에서 열린 '대청호 국제환경 미술제'에 담긴 수몰의 아픔, 생명의 소중함, 환경에 대한 의미를 계승해 2020년부터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 '자연과 환경'이 주제인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통해 환경미술이 소재인 전시를 열어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에선 과거 전시를 통해 생산된 사진, 영상 등 기록물을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이와 연계한 '여울풍경'을 3층에서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대청호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수집하고 호숫가의 식물을 심으면서 가상의 대청호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AR(증강현실) 프로그램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기관 디지털 아카이브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2022년 12월 27일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