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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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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2-07-19
- 조회수 : 316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지난 15일 명가 하우스웨딩홀에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황규철 옥천군수, 윤재찬 K-water 금강유역본부장과 8개 지역네트워크 참가단체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오찬, 2부 환경정책 토크콘서트,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케이크커팅식,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의 기조강연, 공로자 시상, 미래 20년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돼 본부 역할과 향후 방향 등을 함께 나눴다.
2부 환경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 사회로 주민과 전문가, K-water 등 기관 등이 함께 본부의 성과와 한계, 앞으로 과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2002년 4월 대청호 수질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해 민관협력운동 단체로 설립된 본부는 국내 최초 환경거버넌스 단체며, 현재까지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금산군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마을에서 참석한 최광수 이장은 “몇 년 전 우리 마을에 발생한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운동본부가 큰 힘이 됐다”며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함께 하면서 쓰레기 실명제를 실시하게 됐고, 지금은 쓰레기가 없는 마을이 됐다”며 마을의 성과를 홍보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운동본부의 활동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더욱 빛이 난다”며 20년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향후 20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취임 후 첫 축사가 운동본부의 20주년 행사인 것이 기쁘다”며 “대청호를 위해 애써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이정규 기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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