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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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도, 주워도 쓰레기는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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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2-05-26
- 조회수 : 279
"주워도, 주워도 쓰레기는 계속 나오네요"
회인천 물환경 거버넌스협의체 대청호에서 쓰레기 수거
회남면 분저리와 산수리 주민들, 그리고 대청호보전 보은네트워크 환경활동가 등 회인천 소 유역 물환경 거버넌스협의체는 지난 5월 20일 대청호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곳은 불법 낚시터로 낚시를 온 사람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비롯해 상류에서 떠내려온 것 등 많은 쓰레기가 집중돼 있는 회남면 판장대교 아래와 조곡리 앞 등이다.
자연보호 활동에 나선 이들은 플라스틱 음료수 병에서부터 소주병 등 빈병과 스티로폼, 폐비닐 등 분해되는데 백년이상이 소요되는 유해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양만 해도 75리터 쓰레기봉투 13자루에 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 등 환경활동가들은 차량을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대청호는 시각적으로 참 아름답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쓰레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 천국 같았다며 대전, 청주시민의 식수원이어서가 아니더라도 자연이 기대에 사는 우리가 재앙수준의 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보은사람들 송진선 기자 2022년 5월 26일 기사
http://www.boeunpeo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