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소유역거버넌스]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 1차 운영위원회 

  지난 2022년 4월 30일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 1차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2022년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는 2022년에는 회인천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수질환경문제 중에서 축분관리에 방점을 찍어 보다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성과를 얻기위해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 1차 운영위원회는 회인천 축분관리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자하는 그 첫걸음입니다.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이경숙 회인면장님, 신문영 보은군 환경과장님, 김동복 주민자치위원장님, 서기주 이장단협의회장님, 이건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상임이사님, 양헌석 용곡1리 마을 이장님 유제동 고석리 이장님 유화순 눌곡리 이장님, 홍순보 송평1리 이장님, 이재근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님 등 민관학을 대표하는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회인천 축분관리거버넌스 1차 운영위원회는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임정미 사무처장의 개회선언으로 참석 운영위원 간 인사 나눔 후 진행되었습니다. 보고안건에서는 3월,4월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 사업경과에 대해서 보고를 하였으며, 회인천 축분관리 거버넌스 운영위원회 구성, 모니터링단 구성 및 활동, 마을 활동 등을 보고 했습니다. 보고사항에 대해서는 용곡리 마을 입구인 용곡교 주변에 있는 버드나무 정리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이에 대한 위원분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회인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문제도 제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어도 2022년에 회인면에서는 용곡리 버드나무 정리 문제와 하수처라장으로 인한 수질오염 가중 문제는 해결되어야한다는 의견의 모아졌습니다. 

 첫번째 논의 안건은 사업게획 심의 및 제안의 건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김재곤 팀장이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김동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합동 정화활동을 하는 만큼 정화활동 전에 주민대상 사전교육이 필요함을 제안하여 사무처와 협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건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상임이사는 “회인천과 관련해서 오래 전부터 축분 문제가 심각했던 만큼 올해 특히 축분소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공감한다”며 “축분 비가림이나 안내판 설치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소위원회에서는 단순한 회의보다는 현장 중심의 활동과 축분농가 간담회 등이 추가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경숙 회인면장님은 방치된 축분은 퇴비사 설치 후 보관하는 것이 원칙임을 강조하고 이에대하여 세부적인 조치가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행정적 협조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신문영 보은군 환경위생과장은 “보은군과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시행하는 회인천 도랑살리기사업과 연계하여 긴밀한 협의체계가 필요한 것에 동의한다”며, 계도를 중심으로 하되, 필요한 사안에 따라 행정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논의 안건은 거버넌스 운영위원회 운영방식 및 역할분담에 대해서 논의 했습니다. 임정미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님이 회인천 축분관리 소위원회 위원명단을 공유하며, 이견은 없는지 위원들에게 의견을 묻자, 전원 이견이 없어 원안대로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신문영 보은 환경위생과장이 회의자료 15p 방치 가축분뇨 조사표에 기록된 축분소유주 명단을 묻고, 각 마을대표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답하자, 신문영 과장은 “축분과 관련하여 각 마을대표는 주민들에게 먼저 축분 관련 내용을 공지 계도하고, 혹시나 잘 해결되지 않을 시에 필히 군에 직접 연락을 통한다면 행정 차원에서 저극적인 계도 및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번째 논의 안건은 차기 회의일정 수립과 관련해서 논의 했습니다. 향후 거버넌스 운영위원회 일정으로 2차는 7월 15일(금) 회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10시 30분으로, 3차는 11월 25일(금) 회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10시 30분으로 협의를 보고, 3차 운영위원회 때에는 최종보고회와 병행해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민관합동 축분관리 소위원회는 1차가 5월 27일(금) 회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2차가 8월 26일(금) 회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3차가 10월 28일(금) 회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등 원안대로 결정되었습니다.

 기타 안건으로는 별 다른 의견이 없었으며, 식사 후 회인면장, 보은군 환경위생과장, 마을 이장, 임정미 사무처장 및 본부 활동가 등 8인은 각 개별차량으로 용곡교로 이동, 버드나무에 쓰레기 걸리는 문제 지역을 직접 방문, 현장 확인하였습니다. 회인면장 및 이장들은 용곡교 밑 버드나무 제거 작업을 위해 수작업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중장비를 이용 제거 작업 필요성을 제기하다. 용곡교 현장을 보니 실제로 버드나무가 오랫동안 제거가 되지 않아 나무가 썩고 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음을 모두가 확인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변구역 환경관리 책임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K-water대청댐지사, 보은군, 마을주민 등이 함께 현장진단 및 문제해결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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