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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새 행정지도선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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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1-25
- 조회수 : 1003
▲ 대청호에 새 행정지도선 떴다
- 옥천 장계선착장서 진수식 열려
충북 옥천군은 대청호 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위해 투입한 행정지도선의 진수식을 18일 안내면 장계선착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와 민경술 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항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관공선 1척과 안내면 장계리에 계류장(길이 13.5m 폭 7.0m) 1곳을 건조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관공선은 길이 8.6m 폭2.3m, 재질 FRP(유리섬유보강플라스틱), 무게 3.5t으로 이뤄졌으며 500hp(마력) 엔진을 장착해 최고 37kn(노트, 시속68㎞)를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배는 모두 6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대청호 불법행위에 대한 수시 지도·단속에 사용된다.
이날 진수식과 함께 행정지도선 시승도 이어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신속하고 철저한 지도 단속으로 각종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또한 관내 수상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2015.12.20 이능희 기자 nhlee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