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 21차 정기총회

 2001년 사상초유의 조류 대발생하는 사건을 계기로 2002년  대청호 유역에 터하고 있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등 제 기관과 단체를 규함하여 대청호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탄생한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22일에는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이번 제21차 정기총회는 화상회의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 활동가는 이사장님이 계신 한밭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최병욱 이사장님이 의장을 맡아 제21차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임정미 사무처장이 성원보고를 하고 서기는 영동네트워크 이미나 팀장이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21차 정기총회 안건은  2021년 감사보고 승인의건, 2021년 사업 및 재정보고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2022년 사업 및 재정계획 심의건 이렇게 5개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화상으로 하는 총회인 만큼 준비한 발표자료 전체 공유를 통해 안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된 5개의 안건 모두 승인되었으며 기타안건으로 옥천네트워크 참여단체인 대청호수난구조대 김태원 회원이 옥천네트워크에 소속된 만큼 행사를 할때 같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과 대청호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 하였습니다. 이에 임정미 사무처장이 옥천네트워크와 협의하여 실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청하겠다고 답변하며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년간 활동가로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이건희 상임이사와 지난 3년간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배병욱 교수님께 공로패가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청호지킴이상으로 공공기관부문에는 금강유역호나경청 권미영 전문위원 K-water 대청댐지사 김병한 대리, 무주 하굴암마을 송영곤 이장, 금산 신정2리 양성규 이장, 영동군 하천감시단 권호성님, 옥천군 하천감시단 박상기님, 보은군 하천 감시단 주여원님, 대전 하천감시단 이재용님, 청주 문의면 묘암리 강호정 이장, 천안위례마을살이 김영세 공동대표가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1차 정기총회가 회상회의 임에도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주셔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애정 매우 감사하며 다음 정기총회때는 오프라인으로 참여단체, 참여마을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