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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택시 타고' 육지 속의 섬 옥천 오대리 주민들 투표
  •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2-03-10
  • 조회수 : 471

'배 타고, 택시 타고' 육지 속의 섬 옥천 오대리 주민들 투표


대청호 연안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마을주민들이 9일 배를 타고 옥천읍 2투표소인 죽향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선착장에 도착한 뒤 다람쥐택시를 이용해 3㎞ 남짓 떨어진 죽향초 투표소로 향했다.

오대리 마을 주민 16명 중 대부분은 사전투표 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이날 본투표에는 5명이 참여했다.

이세원 이장은 "투표소 가는 길이 멀지만, 나라 살림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데 참여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된 대통령이 대청호 오지마을 기반시설 확충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된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이 마을주민은 철선을 이용해 폭 500m의 대청호를 건너다니면서 생활한다.


출처: 뉴스1 장인수 기자 2022년 3월 9일 기사


'배 타고, 택시 타고' 육지 속의 섬 옥천 오대리 주민들 투표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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