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
대청호 관광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
-
-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2-03-02
- 조회수 : 345
대청호 관광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금강일보 심효준 기자] 대전 동구가 올해 생태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청호반을 중심으로 ‘대청호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로 관광객들의 공간인 산책로 및 쉼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쾌적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동구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구는 올해 민선 7기 시작부터 설정한 슬로건 ‘관광으로 일어서는 대전 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대청호 관광시설 조성사업의 마무리에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신촌한터, 마산한터, 벚꽃 코스 억새 숲 및 누리길, 충암누리길에 대한 조성공사 및 실시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객의 공간인 산책로 및 쉼터 조성이 중점이다.
이 중 신촌한터 조성사업은 대청호오백 리길 5구간인 신촌동 일원에 관광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구비 약 3억 원이 투입된다.
구는 약 3000㎡ 크기의 한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31일 실시설계를 실시한다. 벚꽃 코스 억새 숲 및 누리길 실시설계는 오백미(벚꽃 코스) 경관개선 및 산책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설계 용역이다.
신상동 674번지 일원에 억새 숲을 조성하고 벚꽃 코스 산책로를 전체적으로 정비하는 게 목표다. 시비 약 1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용역비 900만 원을 들여 오는 31일에 실시설계가 예정됐다.
마산한터 조성공사는 대청호 수위 상승과 관계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된 마산 누리길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마산동 일원에 약 4000㎡ 크기의 한터가 조성되며 공사비 약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21일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충암누리길 조성사업은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26.6㎞)’인 오동선 인근에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24일 용역비 37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에 나선다. 이후 결과에 따라 누리길 1100m, 정원 5000㎡, 습지 2000㎡에 이르는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관련 사업들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발전시켜 관광 동구를 완성시킬 계획이며 늦어도 올해 안으로 관련 사업들에 대한 착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청호 관광시설 조성사업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청호반을 즐길 수 있게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심효준기자 2022년 3월 2일 기사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