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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큰입배스 5018마리 포획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2-28
  • 조회수 : 508

올해 국내 토종 생물의 주요 서식 공간에서 다량의 생태계 교란생물이 포획돼 생물 다양성 유지·보전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환경부와 각 지방환경청 등에 따르면 전문 잠수부 등을 동원해 생태계 교란 어종에 대한 퇴치 사업을 벌인 결과, 충청권의 대청호와 9개 저수지에서 큰입배스(사진) 5018마리(7766㎏)가 포획됐다. 전북 임실 용담호와 진안 옥정호에서도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 등이 총 5837마리(9077㎏) 잡혔다.

생태계 교란생물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야생생물을 지칭하며, 대표적으로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블루길 등 동물 18종과 식물 16종이 있다.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도 전국에 광범위하게 퍼지며 골칫덩이로 떠오르고 있다. 1980년대 북미에서 건너온 이 식물은 강한 번식력을 바탕으로 국내 곳곳의 토종 식물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매년 6∼9월이면 서울 한강변 산책로를 뒤덮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 충북 진천군은 자체 작업으로만 2만6850㎡ 부지에서 총 6960㎏, 민간단체와의 용역계약으로 78만9648㎡ 부지에서 총 5만9750㎏의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충북 청주시와 전북 완주군에서는 통발 등을 활용해 미국 가재를 각각 131마리, 408마리 포획하기도 했다..


출처: 문화일보 / 2021.12.27기사 /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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