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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하천주변 쓰레기 30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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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1-21
- 조회수 : 970
▶상수원보호구역 하천주변 쓰레기 30톤 수거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85만 청주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30톤을 수거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대청호 상류인 품곡천, 묘암천 지역에서 유입된 부유물과 대청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상수원 보호 및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13명(연 인원 2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대청호는 청주시는 물론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청호 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과 쓰레기 투기 행위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청주시 수돗물 상수원인 대청호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중부매일]이민우 기자 2015-10-27 minu@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