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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보전을 위한 소유역 운동 제안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0-08
  • 조회수 : 378
세미나



“갈등 관리는 ‘거버넌스 방식’으로 변화해야 되고, ‘주민참여형’에서 ‘주민 주도형’으로 운동이 전개돼야 합니다.”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으로 6일 오후 2시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금강보전 실천을 위한 세미나-‘금강이쥬 쓰레기는 줄이Go~ 금강은 살리Go!'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상임이사가 '금강 보전을 위한 소유역 운동 제안'을 제목으로 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 말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상임이사의 발제 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건희 상임이사는 이날 갈등 관리를 거버넌스 방식으로 변화시킬 것과 주민참여형에서 주민주도형으로 운동이 전개돼 주민들이 거버넌스 구성 과정부터 참여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흐르는 맑은 금강, 생명의 강(생태계가 이루어지는 강), 미래를 위한 선택(선진국들의 댐 해체와 생명과 물을 위한 강)’에 대해 강조했다.

추명구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중 환경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송윤섭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 대표는 '옥천군 안남면'의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성숙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협동조합 이사장은 '금강 유역의 지역먹거리가 공동체를 만든다'를 제목으로 한 발표에서 “지역 먹거리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공동체성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적 실천 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먹거리 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민 중 서혜연 씨는 올해 참여한 플로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광휘 이사장은 “대전YMCA는 금강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도일보 / 2021.10.06기사 / 한성일 기자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601000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