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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관리단, 대청호 생태보전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 실시

▶ 대청댐관리단, 대청호 생태보전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 실시

대청댐관리단은 수중생태계 보전과 댐 주변 어족자원증대를 위해 지난 26일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변 일원에서 토종어류 5만1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촌계 회원, 인근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치어 방류 행사를 통해 대청호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함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만미의 토종어류를 방류해 왔으며 이와 함께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서 고유어종 보호와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관리단 관계자는 “대청호의 가치가 대전·충청지역의 상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서도 무궁무진하므로 수질환경 및 생태환경 보전에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2015-08-27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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