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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때면 섬이 되는 농경지…대청호 연안 농민 민원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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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1-08-19
- 조회수 : 390
폭우때면 섬이 되는 농경지…대청호 연안 농민 민원 해소 기대
대청호와 맞닿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일대 주민들이 비만 오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뉴스1 7월19일 보도 참조).
옥천군이 집중호우 때면 지오리 일대 흄관 세월교와 농로 유실이 반복되면서 제기된 민원 해결에 나서면서다.
19일 옥천군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내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상습 침수구역 주민 숙원사업의 하나로 지오리 일대 세월교와 농로 정비사업을 신청했다.
오는 9월 선정평가위원회의 특별지원사업 심사를 거쳐 이르면 11월 중 수계관리실무위원회가 최종 확정 짓는다.
이 공모사업에 확정되면 예산(3억원)을 지원받아 민원이 반복되는 세월교와 농로를 정비할 수 있게 된다.
농경지 소유주와 마을주민들은 "매년 장마철에 반복되는 현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는 군에 감사하다"며 "실무위 최종 결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청호와 서화천 합수 지점인 군북면 지오리 일대 30필지 3만1000㎡ 농경지에는 50여명 주민이 유실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가주택 한 채도 위치해 있다.
이곳 농경지를 가려면 서화천(폭 60m) 세월교를 건너 1.3㎞ 남짓한 농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매년 집중호우로 대청댐 수위가 오르면 세월교와 농로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돼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세월교가 유실돼 현재 임시 복구해 이용하고 있다.
출처: 뉴스1 장인수 기자 2021년 8월 19일 기사
https://www.news1.kr/articles/?4408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