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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강상류 수변구역 주민지원 박차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4-08
  • 조회수 : 1223

금산군, 금강상류 수변구역 주민지원 박차 

충남 금산군은 올해 총 사업비 24억원(금강유역환경청 44000만원 포함)을 들여 제원면과 부리면 수변구역 20개 마을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제원면 15개 사업에 18000만원, 부리면 사업 2226000만원 등 총 37, 44000만원을 지원한다.

2014년 이월된 제원면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전년도 부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25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지원사업은 공동 농기계 구입, 마을공동창고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설치 등 복지증진사업이 실시된다.

공모에 의해 지원되는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 사업으로 선정된 제원면 에코습지교육원 건립 16억원, 부리면 평촌물문화체험관 태양광설치사업에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금산군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여건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508000만 원을 투자했다.

군 관계자는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사유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소득불균형을 간접적으로 보상하는 주민지원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2015-03-04 손광우 기자 damoa11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