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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수원 통행제한도로에 LED전광판 설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4-08
  • 조회수 : 1359

대청호 상수원 통행제한도로에 LED전광판 설치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상수원 통행제한도로에 전국 최초로 LED전광판을 설치 완료하고 도로 통행제한을 위한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대청·보령호의 8개 도로구간은 유독물질 등을 수송하는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통행제한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11개소의 안내판은 도로 가장자리에 위치해있고 낡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야간에는 보이지 않아 운전자가 인식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설치된 LED전광판은 차량 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5m 높이로 설치됐으며 빛을 발하는 방식으로 선명하게 빛을 내 통행제한도로임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어 상수원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시설을 위해 금강수계기금 3300만원을 지원하고 대전 대덕구에서 공사를 시행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번에 설치된 LED전광판을 시작으로 2~3개소에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노후화된 안내판도 교체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LED전광판 준공에 맞춰 대덕구청 및 대덕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통행제한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한 홍보와 함께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제뉴스] 2014-02-24 김석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