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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부유쓰레기, 상시수거체계로 골머리 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17
  • 조회수 : 523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는 대청호 일원에 장마 전 본격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여 녹조발생 등으로 수질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대청댐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마 전 본격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작업계획과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옥천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대청댐 부유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 주도의 쓰레기 상시수거 체계 추진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최초로 하천쓰레기를 지역 주민이 자율 관리하는 사회적협동조합'금강'을 설립하고 옥천지역의 대청호 주변 주민 45명을 조합원으로 모집했다. 금강은 지난 5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김재종 군수는 “2019년부터 지역 주민을 고용한 부유쓰레기 상시수거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올해 전국 최초로 우리군에서 추진되어 기쁘다”며 “부유쓰레기 상시수거로 상수원 수질보전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도 생기는 효과가 있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 / 2021.06.15기사 / 박병훈 기자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