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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증강현실 활용 체험형 관광 운영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17
  • 조회수 : 423

대전시가 가족,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운영된다. 참가자가 모바일앱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콘텐츠이다.

 

관광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환경인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여행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1구간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형‘찾아라! 슈퍼캡슐’, 2구간은 사진을 찍으며 산행하는 워킹투어형‘찰칵! 찬샘마을’, 3구간은 연인들을 위한 MZ세대형 ‘호반연가’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찾아라! 슈퍼캡슐’은 영어로도 제작되어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구간의‘찾아라! 슈퍼캡슐’은 대전엑스포‘93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함께 대청댐, 대청공원, 대청호로하스캠핑장 등에 숨겨진 슈퍼캡슐을 찾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모험형 콘텐츠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구간인‘찰칵! 찬샘마을’은 노고산성, 성치산성 등 대청호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을 찍는 미션 수행 콘텐츠로 등반을 위해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가 필요하다.


3구간의‘호반연가’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물속마을정원, 슬픈연가촬영지 등에서 수상한 편지가 담긴 유리병들을 발견한 후 편지 속 사연을 따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자극 콘텐츠이다.

 

참가방법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리얼월드’앱을 내려 받아 설치 후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되고, 각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출처: 브레이크뉴스 / 2021.06.15기사 / 김정환 기자

https://www.breaknews.com/81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