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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오백리길 관광프로그램 가동

대전시가 16일부터 소규모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을 활용, 대청호도 백릿길을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여행 추세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발됐다.

참가자가 모바일 앱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여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콘텐츠이다.

참가방법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되고,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소요되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창일 관광마케팅과장은 “앞으로 많은 여행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뉴데일리 / 2021.06.15기사 / 김경태 기자

http://cc.newdaily.co.kr/site/data/html/2021/06/15/20210615000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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