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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연 날리며 2015년 안녕 기원해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1-28
  • 조회수 : 1250

▶ “가족과 함께 연 날리며 2015년 안녕 기원해요”

- 대청호미술관 체험 행사, 24일~내달 14일까지 진행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지역 초·중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연날리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연날리기 프로젝트는 대청호미술관이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겨울방학 체험행사로,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2주 동안 문의지역에서 전통 한지를 연구하고 있는 마불공방 이종국 작가, 가경시장에서 하늘목공방을 운영하는 황명수 작가 등과 함께 한지연과 목공얼레를 제작하게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museum.cheongju.go.kr)나 전화(043-201-0911)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가족 1팀 기준 20팀이며 체험료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대량 생산되고 쉽게 쓰고 버리는 소비 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이 함께 직접 만든 단 하나의 작품으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삶 속에서 예술 감성 키우기를 실천하고 있는 두 작가의 노하우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미술관은 다음달 28일 우리 전통 방식대로 액운을 쫓고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충청투데이] 2015. 1. 14. 박한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