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
금강청, 2021년 첫 조류대책위원회 개최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03
- 조회수 : 444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의 녹조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2일 ‘2021년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대청호 주요수역(문의·추동·회남)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해 조류발생을 모니터링하고 기준 초과 시 경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녹조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금강수계 녹조대책도 마련, 시행 중이다.
조류경보제의 일환으로 물환경연구소·지자체·상수도사업본부·K-water·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녹조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대전시와 충북도 청주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 충남도 금산군 등 7곳이다.
이날 회의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은 ▲녹조발생 사전예방 대책 ▲녹조발생 시 신속대응 및 먹는물 안전대책 ▲국민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공개 및 교육·홍보 등 금강수계 녹조대책 주요내용을 보고한다. 기관별 발표에서는 ▲금강물환경연구소의 녹조전망 분석 ▲상수도 사업본부의 먹는 물 안전대책 ▲지자체별 오염원 점검·관리 및 녹조예방 대책 ▲K-water의 녹조 저감시설 운영 등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 예방과 저감을 위해 녹조가 심한 강우기 및 7∼9월 여름철 이전부터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조류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녹조대응에 대한 비상체제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는 물 안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금강일보 / 2021.06.01기사 / 정은한 기자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0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