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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류 서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본궤도…다음 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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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12
- 조회수 : 459
옥천군, 70억원 들여 6만2107㎡ 규모 생태공원 조성
대청호 상류인 충북 옥천의 서화천(옛 소옥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옥천군은 70억원을 들여 옥천읍 옥각리 일원의 서화천생태하천복원사업을 다음 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청호 상류인 서화천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6만2107㎡ 규모의 비점저감용 생태습지와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 지난해 12월 국내 서당 중 처음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이 위치한 데 따른 절차다.
문화재청은 이지당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달아 국가문화재 현상변경을 승인했다.
내년 상반기 중 이 사업을 마무리하면 중봉 조헌 선생과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서려 있는 이지당과 생태공간이 어우러진 옥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대청호 상류 수질개선 향상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원 / 2021.05.12기사 / 장인수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30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