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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정책협의회 구성 추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11
  • 조회수 : 427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특별대책지역 및 수변구역 등 환경규제를 적용받는 대청호 유역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청호 정책협의회’ 구성에 나선다.

특히 군은 대청호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협의회 구성에 나선 것으로 향후 지역주민 권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청호 정책협의회는 △대청호 관련 법령 및 규제에 관한 사항 △대청호 관련 정부시책에 관한 사항 △대청호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대청호 유역의 지역발전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연구ㆍ협의ㆍ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옥천군수를 포함한 공동위원장 2명과 △옥천군의회가 추천하는 군의원 △문화관광, 경제, 농업 등 주요 군정시책 관련 공무원 △지역의 민간사회단체 및 주민대표성을 갖춘 사람 △지역발전 및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옥천군민 또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 △친환경농업, 축산업, 관광, 문화산업, 경제 분야 등에 종사하는 사람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 모두 3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이 그동안 대청호와 관련된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시스템을 갖춰 권익 향상을 이끌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협의회는 사적 이익을 배제하고 지역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성실히 역할을 수행할 위원들을 구성해 대청호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충청매일 / 2021.05.10기사 / 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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