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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관리기금 1170억 규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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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2-24
- 조회수 : 1027
▶ 금강수계관리기금 1170억 규모 추진
- 지난해比 1.9%↑… 환경기초시설설치·상수원 수질개선사업 등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금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을 위한 2015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모를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1170억 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대청호·용담호 상수원 수질개선사업에 기금의 약 74%인 865억 원이 투입되며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약 200억 원이 지원된다.
2015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의 부문별 주요내용으로는 상수원 및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90억 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231억 원 지원 등 총 522억 원을 환경기초시설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
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분야에 214억 원을 투자하고,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총량관리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해 건강한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금강수계 상수원 조류 및 비점오염 저감사업과 환경기초조사사업비, 민간단체의 수질보전 활동지원 등 기타 수질개선사업으로 총 62억 원, 기금운영비 21억 원, 여유자금 등으로 84억 원을 운용한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기금운용현황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기금운용 여건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중장기 운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기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부 3.0에 발맞춰 기금운용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일보] 2014-09-26 고일용 기자 yong9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