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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에 41억여원 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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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1-01-05
- 조회수 : 529
금강유역환경청,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에 41억여원 투입 지원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을 위해 내년 13개 특별지원사업을 선정, 총 41억 2000만원의 금강수계기금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원관리지역은 대청댐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옥천군과 보은군 등 10개 지자체이다.
이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주민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 친환경영농사업, 지역사회 발전·현안사업 등을 신청(공모)받아 선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3개 특별지원사업(계속지원 사업 포함)은 홍수피해지원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주민체감형 소득증대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과 함께 대청댐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사업을 포함했다.
또 상수원관리지역인 대청댐 상류지역 수질개선 사업으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사업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금강수계실무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지원을 위해 지역특성·여건이 맞은 체감사업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관리청), 마을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선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유순상 기자 2020년 12월 22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