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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권 4개 지자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16
  • 조회수 : 1266

▶ 대청호권 4개 지자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대전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인근 3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추진하는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선정돼 18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대청호권 지자체인 대전시, 충북 옥천·보은군, 충남 금산군이 올해 7월부터 2016년 말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마을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사업에는 5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90%인 45억원은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 5억원 중 2억원은 대전시가, 3억원은 나머지 3개 지자체가 1억원씩 부담한다.

주요 사업은 ▲ 마을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생태창조 마을기업 육성 ▲ 친환경 인증 확보, 직판장, 판매센터 등 청정 농특산물 판로개척 ▲ 마을회관에 전원카페 설치 ▲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한 1박2일 프로그램 개발 ▲ 농촌마을 전원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충, 명상치유센터 설치 등이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군과 수시로 만나 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06-18 이은파 기자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