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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연륙교 건설해 ‘대전의 명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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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0-10-23
- 조회수 : 553
“대청호 연륙교 건설해 ‘대전의 명물’로 키울 것”
‘관광으로 일어서는 대전 동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청호 붕어섬 연륙교 건설을 위해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다.
황 청장은 16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대전의료원 설립과 대청호 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사업 등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황 청장이 2018년 취임 이후 줄곧 ‘대전의 명물’로 키워가겠다면서 추진해온 붕어섬 동서연결로(연륙교) 사업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동구 마산동 관동묘려 앞 대청호에 붕어 모양을 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연륙교는 2022년까지 마산동 742-1번지부터 사성동 산 13-27번지에 도로를 개설하거나 확장하고 교량 2개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26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청장은 연륙교 건설로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을 이용한 관광 명소 및 전국 규모의 마라톤 코스가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마산동과 사성동 주민들의 상호교류로 농업생산성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 무엇보다 관광객 유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 이기진 기자 2020년 10월 20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