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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마산누리길 조성사업’ 국비 9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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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0-10-23
- 조회수 : 486
대전 동구, ‘마산누리길 조성사업’ 국비 9억 원 확보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마산누리길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산누리길 조성사업’은 마산동 주민쉼터(산45-6번지)’부터 ‘마산 소한터(262번지)’에 이르는 1.1km 구간에 데크 및 야자매트를 설치해 누리길을 조성하고 전망대 2개소와 방문객들의 주차가 가능한 한터(넓은 빈자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청조정지 댐 건설 이후 대청호 수위 상승으로 통행이 불가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낭만길) 일부구간에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탐방객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업 완료 시 슬픈연가 촬영지가 있는 명상정원부터 미륵원지를 지나 관동묘려에 이르는 5km의 산책로 코스가 조성돼 대청호 수위 상승 시에도 산책이 가능하며 연중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왕상 관광문화체육과장은 “마산누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청호수의 유명 맛집과 시 지정 문화재가 위치한 마산동 일원까지 대청호 오백리길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겐 여가공간이 제공되고 주변 식당가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양성모 기자 2020년 10월 20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