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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강 수계 목표 수질 달성 계획 수립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25
  • 조회수 : 1789

▶ 대전시 금강 수계 목표 수질 달성 계획 수립

- 수질오염총량관리 3단계 추진…총인 관리에 효과적 대비 예상 

대전시가 금강 수계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단위 유역별 할당 부하량을 결정하는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제3단계 기본 계획'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수립 중인 이번 기본 계획은 제1·2단계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시 수계의 배출 오염원 증감 현황과 수질 측정 데이터 등으로 수질 모델링을 실시해 정확한 오염 부하량 산정 및 하천 수질 관리와 개발 계획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2016~2020년까지 3단계 기간에는 갑천 지역의 수질 관리 대상 물질로 생물 화학적 산소 요구량(BOD)외에 총인(T-P)이 추가됨에 따라 하수 처리장 등 총인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용역 사업에 현안 사업인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산업 단지 조성 등에 필요한 개발 할당량 확보에도 역점을 두고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3월쯤 중간 보고 후 최종 보고회를 거쳐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3단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금강 수계의 총인 목표 수질 설정의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2월 중에 시 및 충남 등 금강 유역 지자체와 협의를 거친 후 목표 수질 설정 및 고시할 예정이다.  

[시티저널] 2013-11-12 허송빈 기자 news@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