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소모임

별님의 엄마는 숲
  • 작성자 : 임홍택
  • 등록일 : 2007-10-11
  • 조회수 : 1479
지난 10월 9일-10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새로 개원한 숲체원에 학생 44명을 인솔하여 다녀왔습니다. 산림학교 1기로 말입니다. 시설도 최고였지만 가장 감동 받은 것은, 장애인이 휠체어를 이용해 산의 정상까지 갈 수 있도록 장장 850m를 나무로 길(데크로드-사진 참조)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사건이지요..우리도 문화 대국임을 느꼈고 거기서 세계 지체-척수-장애인 산림학교를 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야간 숲체험을 하면서 참여한 모든 학생이 또 한번의 감동을 받았는데..이번엔 인간의 힘에 의한 감동이 아닌 자연으로 인한 감동이었지요..어찌나 많은 별이 선명히도 쏟아지는 지... 거기서 깨달았지요...별님의 엄마는 숲이라고.. 숲과 물은 형제 같아 소개했습니다. 저는 이번 달 마지막 주말과 다음달 마지막 주말에 또 다시 그곳에 나녀올 예정입니다.산림학교에 참가하는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부탁받았기에 거리가 멀고 일정이 바쁜 계절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허락을 하였습니다. 강의 중에 우리 대청호해설사 자랑도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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