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금강하천감시센터(대표 한중열)의 하천감시단 발대식이 10일 오전 10시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하천감시단은 금강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현재 옥천을 비롯하여 보은, 영동, 무주, 금산, 청원 등 6개 지역의 주민들 110명이 옥천 23개 지점 등 총 110개 지점에 대한 환경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금강하천감시센터 한중열 대표는 인사말에서 "하천을 지키고 살리는 일은 우리 후손들을 위한 큰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감시단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하천감시단의 활동과 주요 사례들, 올해 진행될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감시단 결의문을 낭독했다. 올해 하천감시단은 모든 지역네트워크가 정기적으로 하천감시단 모임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물 이야기'라는 제목의 환경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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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하천감시단 발대식이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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