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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반길 조성 정부 프로젝트로 확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4-14
  • 조회수 : 3475
대전 대청호반길 조성 정부 프로젝트로 확정
 
 
대전시의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올해부터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지난 9일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충청권의 광역연계발전사업으로 최종 확정, 3년간 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를 비롯 충북도, 충남도 외에 3개 시·연구원과 G9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사업으로, 총 사업비 90억원 중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시행된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 수립되는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대청호 중심의 통합브랜드(BI) 구축 △생태체험, 농촌체험, 역사유적지 문화탐방 등 대청호 주변의 다양한 연계 테마관광 코스개발 △자전거 대여시스템 △IT기반의 정보관광시스템 등이 연차적으로 구축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규제 일변도로 묶여 있던 대청호 일원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정비 등으로 비점오염원의 감소, 대청호 수질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로인해 205억 원의 생산유발, 73억 원의 부가가치, 81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시 주도로 국비지원사업을 확보한 만큼 대청호 주변 지자체와 함께 충청권 생태, 녹색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