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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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생태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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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3-22
- 조회수 : 3342
대청호에 생태탐방로 조성 | ||||
대전시, 제주 올레길 유사 산책로 11개 코스 선정 | ||||
대전시는 대청호수에 인접한 동구와 대덕구 일부 지역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산책로 코스와 자전거길 코스 등을 개발,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다. 현재 시가 잠정적으로 확정한 산책로 코스는 6개 거점, 11개 코스, 56.3㎞로 이뤄져 있다. 1코스는 대덕구 소재 금강로하스 해피로드 5.5㎞, 2코스 구간은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여수바위-호반 산책길 4.0㎞, 제 3코스는 동구 찬샘마을에서 노고산성-찬샘정-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3.0㎞로 선정했다. 이들 3개코스의 소요시간은 모두 1시간 30분이다. 시는 또 동구 신상동주차장에서 출발해 제방-금성마을-신선바위까지를 4코스로 선정했으며, 신상동주차장-홍진마을 호반산책로-갈대밥을 5코스로, 시설공단주차장에서 추동자연생태관, 전망좋은곳까지를 6코스 등으로 각각 정했다. 자전거 3개 코스도 잠정 확정됐다. 자전거 1코스 구간은 대덕구 갈전동-황호동 7㎞로 소요시간은 40분으로 잡았고, 2코스인 냉천길 10.8㎞는 1시간을, 세천유원지-신상동 갈대밭-대전주유소까지 (16㎞)의 소요시간은 총 1시간 20분이다. 시는 이번 코스 선정시 흙길이어야 하고, 테마가 있어야 하며, 전망이 좋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 으며, 생태 탐방로는 인위적인 시설물은 지양하고, 자연상태에 가깝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청호 주변 생태탐방호의 명칭을 공모중에 있는데 명칭이 확정되고, 코스에 대한 보완 작업이 끝나면 3월말 경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