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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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가시박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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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9-09-15
- 조회수 : 4002
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가시박 제거 나서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태호)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옥천네트워크(대표 신한중)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청호에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벌였다.
지난 8월24일 ‘2009년 대청호 유역 가시박 퇴치사업 및 환경정화 활동’ 사업 협약을 맺은 이들은 가시박 군락을 이루고 있는 옥천군 이원면 칠방리에서 동이면 용죽리에 이르는 3㎞ 구간에서 가시박을 제거했다.
이날 작업에는 지역주민 50여명도 참여했으며, 장마에 쓸려 온 쓰레기 70여포대도 수거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년생 덩쿨식물로 중기는 보통 4~8 내외로 자라지만 최대 12까지 자라기도 한다.
이 식물은 자라면서 주변 들판이나 나무 등을 가리지 않고 덮어 버려 덩쿨에 깔린 토종식물들이 햇빛을 받지 못해 말라 죽게 한다.
<청주=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2009-9-3 경향신문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태호)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옥천네트워크(대표 신한중)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청호에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벌였다.
지난 8월24일 ‘2009년 대청호 유역 가시박 퇴치사업 및 환경정화 활동’ 사업 협약을 맺은 이들은 가시박 군락을 이루고 있는 옥천군 이원면 칠방리에서 동이면 용죽리에 이르는 3㎞ 구간에서 가시박을 제거했다.
이날 작업에는 지역주민 50여명도 참여했으며, 장마에 쓸려 온 쓰레기 70여포대도 수거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년생 덩쿨식물로 중기는 보통 4~8 내외로 자라지만 최대 12까지 자라기도 한다.
이 식물은 자라면서 주변 들판이나 나무 등을 가리지 않고 덮어 버려 덩쿨에 깔린 토종식물들이 햇빛을 받지 못해 말라 죽게 한다.
<청주=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2009-9-3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