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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부소담악, 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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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8-12-24
- 조회수 : 3721
대청호 부소담악, 명소 자리매김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호수안 소금강 ‘대청호 부소담악’이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100선’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하천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하천을 발굴, 친환경 하천정책의 청사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천, 실개천, 호소, 계곡, 폭포 등 한국을 대표할 100곳을 선정한 결과 대청호 부소담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 곳은 군북면 추소리 자연마을(추동, 부소무니, 절골)중 부소무니 앞 물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 부소담악이라 오래전부터 불리고 마을 앞으로 굽이쳐 돌아드는 물길이 큰 호수를 연상케 할 정도로 물길이 넓고 깊으며 앞산자락을 적시고 흐르는 모습이 절경이어서 옥천군 명소 8경으로도 꼽히고 있다.
또한 대청호 추소리 호반에 700m 가량 펼쳐진 암봉들의 파노라마로 병풍바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 할 수 있고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보고 소금강이라 이름지어 노래 했는데 이 바위산의 변화무쌍한 절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선정된 100곳의 하천을 중심으로 주변관광지의 고유한 역사, 유래, 전설 및 주요 문화관광축제현황을 연계정보를 수록해 화보책자(국·영문)로 발간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명패도 제작 설치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옥천의 자랑인 만큼 훼손되지 않고 깨끗하게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12-3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