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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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시민 곁으로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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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8-09-24
- 조회수 : 3338
대청호 시민 곁으로 ‘물길’ 상수원보호구역이어서 일반인 접근이 어려웠던 대청호가 대전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대전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거쳐 대청호에 시민을 위한 물 사랑 환경교육용 선박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대청호 순시선(정원 45명)을 활용해 대청댐 옆 선착장에서 충북 문의 청남대 등 대청호반을 둘러보는 코스로, 겨울철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운영하기로 했다. 대청호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일반인들은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없었다. 시는 또 시민 여가활동을 수변공간으로 넓히기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앞 갑천에 카누나 조정, 인력선 등 무동력 수상레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방동저수지 일대는 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시험장이나 종합수상레저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금강 대청댐 보조댐은 수상바이크나 수상스키와 같은 야외 물놀이장, 장안동 용태울 저수지는 손이나 발을 이용해 배를 타는 물놀이 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용 시 환경국장은 “지역의 이점인 대청호와 하천, 저수지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수상레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8-9-18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