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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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상류 상생하자"‥10개 지자체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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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8-06-17
- 조회수 : 2728
"금강상류 상생하자"‥10개 지자체 뭉쳐 금강과 대청호 상류에 자리 잡은 대전과 충남북.전북도내 10개 지자체가 각종 환경규제 개선과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한 데 뭉쳤다. 대전시 동.대덕구와 충북 청원.보은.옥천.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진안.장수군 등 10개 지자체장(부단체장)은 4일 오전 옥천군청에 모여 '금강권 댐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대청호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수계관련 각종 규제로 개발정책에서 소외됐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규제완화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금강과 대청호 수자원을 활용한 공동발전방안과 광역행정 구현을 위한 교류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한용택 옥천군수는 "작년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을 끼고 있는 상.하류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구성하려던 '금강유역 물관리협의회'가 피해지역 권익을 대변하는 데 한계가 있어 피해 당사자인 상류지역만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라며 "10개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만나 규제극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팔당호 상류 7개 시.군은 지난 2004년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를 구성, 상수원 수질보전 대책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2008-6-4 연합뉴스) |